광양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에 주민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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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면 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40%가 넘는 곳이 많다"며 "거동이 불편해 보건지소 방문도 힘든 분들이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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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6개 면 42개 경로당에서 421명의 주민에게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제공 후 만족도 조사에서 96%(405명)가 찾아오는 의료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의료진 26명(의사 3, 한의사 5, 보건지소 간호사 6, 보건진료소 간호사 12)이 팀을 이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의료서비스는 △의과 진료(급·만성 질환 진료, 복약지도) △한방 진료(침 치료 등 1:1 맞춤형 한방 진료) △당뇨·고혈압 측정, 치매(선별) 조기 검진 등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시 병원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등 전문 팀에 연계한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면 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40%가 넘는 곳이 많다"며 "거동이 불편해 보건지소 방문도 힘든 분들이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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