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암진단시 사망보험금 2배로
구현주 기자 2024. 6. 10. 16:04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화생명이 사망에 암보장을 결합한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은 고객이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장을 2배로 올려주고,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앤다. 그간 낸 보험료는 암진단자금으로 돌려준다.
기준사망보험금은 체증형 구조다. 기준사망보험금이 가입 후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20%씩 체증(최대 5년)돼 100%까지 증가한다.
암진단을 받는 경우 이 상품 기준사망보험금은 여기서 또 2배로 뛴다. 납입기간 중이라면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추가로 암케어특약을 가입하면, 암진단시까지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전액을 암진단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 상품은 5~10년 경과시점에 지급되는 장기유지보너스금액을 재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주는 서비스도 탑재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질적 목적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젊고 건강한 때’보다 ‘늙고 아팠을 때’ 죽음에 대한 대비가 더 절실히 다가오는 보험의 진리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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