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에 실린 전봇대, 고속도로에 와르르…일대 통제

민경호 기자 2024. 6.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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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나 전봇대가 고속도로에 떨어지면서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낮 2시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터널 근처에서 전봇대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떨어진 전봇대에 뒤따르던 화물차가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떨어진 전봇대로 일대 5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2시간 가까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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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나 전봇대가 고속도로에 떨어지면서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낮 2시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터널 근처에서 전봇대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A 씨가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떨어진 전봇대에 뒤따르던 화물차가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떨어진 전봇대로 일대 5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2시간 가까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60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화물을 제대로 결박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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