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뒤 '졸졸'…휴가 나온 군인, 몰카 찍다 딱 걸렸다

박상혁 기자 2024. 6.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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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이 울산의 한 번화가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군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10분쯤 울산 남구의 한 번화가에서 여성 B씨의 신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엔 B씨의 신체 일부 사진이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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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한 군인이 울산의 한 번화가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이지혜 사진기자


휴가 나온 군인이 울산의 한 번화가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울산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군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10분쯤 울산 남구의 한 번화가에서 여성 B씨의 신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는 누군가 자신을 따라오는 느낌을 받은 뒤 A씨를 추궁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엔 B씨의 신체 일부 사진이 찍혀 있었다. 그는 사진이 발견되자 혐의를 인정했다.

현재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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