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광수 제주살이 시작, 전세·관리비 얼마? “10억 한참 아래” (컬투쇼)

[뉴스엔 하지원 기자]

미키광수가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6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제주 한 주 살기 프로젝트 '컬투쇼, 제주도 좋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윤화 미키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키광수는 5월 중순부터 제주살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키광수는 "유튜브를 찍다가 '코미디 빅리그'가 없어지게 됐다. 시간이 남아서 제주살이를 해보면 어떨까 유튜브에 올렸는데, 안 오면 안 될 것처럼 여론이 형성됐다"며 저렴한 곳을 얻어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미키광수님 그래서 집이 한림 어디신가요? 연세는 얼만가요? 관리비는요? 기름보일러인가요?"라고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미키광수는 "한림읍 금능리다. 연세 아니고 집주인 분이 서울 분이라 전세로 내놓으셨다. 유튜브를 찍다 보니까 전세금을 얘기하지말라는 조항이 있었다"며 "대략 10억 한참 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관리비는 아직 내본 적이 없다. 한 달이 안 됐다. 기름보일러다. 씻다가 기름 떨어지면 찬물로 씻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비양도가 보이냐는 질문에 미키광수는 "옥상 올라가면 비양도가 바로 앞에 보인다"며 "거기서 태닝도 한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