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면/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소감 “잘 헤쳐나갈 것”
김희원 기자 2024. 6. 10. 15:55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는 1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나가며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신부의 절친인 AKMU의 이수현이 불렀으며 배우 김혜윤, 진지희, 남지현, 송건희 등 여러 스타들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조 감독이 연출한 영화 ‘괴기맨숀’의 감독과 출연배우로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열애 3년 만인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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