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공지능 활용해 민원 응대 서비스 만든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6. 1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 공공분야 주관기관에 선정,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청사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 공공분야 주관기관에 선정,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참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정보 제공 엔진을 개발하고, 이를 시 누리집에 연계해 민원인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 분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복지정책 관련 행정 데이터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증사업 결과를 분석해 복지 분야 민원뿐만 아니라 보건, 교통, 관광 및 문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정확한 맞춤형 복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로 행정 신뢰성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