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올해 신형 테슬라 모델 Y 출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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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신형 '모델 Y'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엑스(옛 트위터)에 "올해는 모델 Y '리프레쉬(개선형 모델)'가 나오지 않는다"며 "테슬라가 지속적으로 자동차를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 뒤에 생산된 최신 차량은 그만큼 더 발전해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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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노후화 모델 개선 속도 둔화
신형 '모델 Y', 향후 테슬라 판매량에 중요한 역할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엑스(옛 트위터)에 “올해는 모델 Y ‘리프레쉬(개선형 모델)’가 나오지 않는다”며 “테슬라가 지속적으로 자동차를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 뒤에 생산된 최신 차량은 그만큼 더 발전해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테슬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신형 모델Y가 다음달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머스크가 해명차원에서 밝힌 것이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이러한 행보가 현재 시장의 높은 이자율 때문에 자동차 같은 고가 품목에 대한 소비 욕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봤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경쟁업체들이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면서 테슬라가 노후화된 모델을 개선하는 속도가 더 느려진 것도 이유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실제 지난 4년간 증가 추세였던 테슬라의 글로벌 차량 인도량은 올해 1분기 처음으로 감소했다. 수요감소 및 경쟁사들의 저가 전기차 출시로 신형모델 생산량 속도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특징이 융합된 모델Y 크로스오버 전기 자동차가 테슬라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제품인 만큼 업데이트된 모델Y가 향후 테슬라 판매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윤정 (yun.j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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