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팬들께 사죄드린다…평생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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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임 씨는 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그 업체의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임 씨가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의 대가를 따로 받은 사실은 없는 걸로 드러나면서 검찰은 지난달 그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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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오다가 지난달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 씨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임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돼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씨는 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는데, 그 업체의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그가 한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을 치켜세운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임 씨가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의 대가를 따로 받은 사실은 없는 걸로 드러나면서 검찰은 지난달 그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임 씨는 "제작자가 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됐다"며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썼습니다.
이어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nhemg 제공, 임창정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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