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농업인 111명, 농식품부 주관 '우수 후계농' 선정

임채두 2024. 6.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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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사업'에 도내 농업인 111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은 2억원의 영농 자금을 연 0.5%의 저리로 지원받게 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육성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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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사업'에 도내 농업인 111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444명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기록이라고 도는 전했다.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은 2억원의 영농 자금을 연 0.5%의 저리로 지원받게 된다.

융자금은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농기계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농업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육성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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