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회사가 만든 테니스장…귀뚜라미의 50여년 기술 총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일러 회사 귀뚜라미가 서울 구로구 고척에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조성했다.
바닥 환기 시스템은 테니스공에서 떨어진 비산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가 빨아들이고, 천장에서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정화해 들여온다.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는 테니스장에서 전기를 만들어 조명, 환기 시설을 가동하고 발전 과정에 생긴 미열을 난방과 냉방에 활용한다.
테니스장은 관람석을 1000석 이상 갖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회사 귀뚜라미가 서울 구로구 고척에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조성했다. 연면적은 1만㎡(3000여평)이고, 국제 규격에 따른 실내 코트 8면을 만들었다.
바닥 환기 시스템과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센추리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을 갖췄다. 이곳저곳에 귀뚜라미그룹이 50여년 쌓은 냉난방, 공기조화 기술이 쓰였다.
바닥 환기 시스템은 테니스공에서 떨어진 비산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가 빨아들이고, 천장에서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정화해 들여온다.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는 테니스장에서 전기를 만들어 조명, 환기 시설을 가동하고 발전 과정에 생긴 미열을 난방과 냉방에 활용한다. 비상발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거꾸로 ECO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를 여러대 연결해 시설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한다.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마이크로 CHP가 생산한 전기로 냉수를 만들어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와 습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테니스장은 관람석을 1000석 이상 갖췄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김영환 감독 등 전문 강사 6명이 청소년 테니스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가해자' 막창집 폐업…"말투에 기본 없어" 평점 1점 주르륵 - 머니투데이
- 이상민, 출생의 비밀?…외삼촌 "친동생 아느냐" - 머니투데이
- '야인시대' 나온 배우, 진짜 조직 보스였다…"깨끗하게 살려 노력" - 머니투데이
- 엄마 장례식 치른 외동딸 '기막힌 사연'…이복언니 나타나 "유산 줘" - 머니투데이
- "잘생긴 군인 누군가 보니"…BTS 뷔, 순찰 중 빅마마와 깜짝 만남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