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입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 2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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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달 초소형 인공위성 및 나노위성 개발 우주기술 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나라스페이스의 이번 투자 유치는 부산TP 입주기업이 거둔 큰 성과"라며 "부산샛의 성공적인 발사와 부산 1호 우주기업의 성공적인 상장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우수기술 기업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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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준비 중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달 초소형 인공위성 및 나노위성 개발 우주기술 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증권, 신한벤처투자, JB우리캐피탈 등의 신규 투자자와 산업은행, 티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하나벤처스, 하이투자파트너스, BNK벤처투자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로써 나라스페이스는 프리A, 시리즈A·B 투자까지 누적 33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 연말에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준비 중이다.
2019년 6월 부산테크노파크 영도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나라스페이스는 '부산샛(BusanSat)'의 위성 본체 개발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부산샛은 부산시가 부산의 미래 해양 신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한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상업용 초소형 지구관측 위성 '옵저버 1A' 발사에 성공했으며 현재 위성은 지구 저궤도를 돌며 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다.
또 확보한 위성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의 위성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어스페이퍼(Earthpaper)'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다양한 위성 정보를 실생활에 융합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나라스페이스의 이번 투자 유치는 부산TP 입주기업이 거둔 큰 성과"라며 "부산샛의 성공적인 발사와 부산 1호 우주기업의 성공적인 상장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우수기술 기업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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