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관’ 해체 보수 추진…202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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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객사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나주 '금성관'이 1885년 중수 이후 140년 만에 해체 보수에 들어갑니다.
나주시는 2017년 금성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노후화 등에 따른 구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가유산청과 보수범위와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습니다.
이후 나주시와 국가유산청은 파손 등으로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기둥 등의 보수를 위해 해체 보수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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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조선시대 객사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나주 '금성관'이 1885년 중수 이후 140년 만에 해체 보수에 들어갑니다.
나주시는 2017년 금성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노후화 등에 따른 구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가유산청과 보수범위와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는 금성관 건물 변형이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긴급 보강공사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나주시와 국가유산청은 파손 등으로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기둥 등의 보수를 위해 해체 보수를 결정했습니다.
금성관 해체보수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됩니다.
금성관은 조선시대 왕을 상징하는 궐패를 봉안한 지방궁궐이자 관아를 방문한 관리와 사신의 숙박시설 기능을 한 나주의 대표 문화자원입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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