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XB, 데뷔 첫 국내 팬미팅 ‘90분 홀릭’
그룹 BXB(비엑스비)가 데뷔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소속사 울프번에 따르면 BXB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팝콘D스퀘어(구: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2024 1ST FAN MEETING ON AIR BXB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 팬미팅으로, 예술 고등학교 콘셉트로 1부는 체육대회, 2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풍성한 셋리스트와 각기 다른 코너들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 90분간의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BXB는 전작들의 모든 수록곡을 비롯해 BXB 데뷔 전 활동했던 프로젝트 그룹 APR PROJECT 앨범 전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멤버 별 자작곡과 커버곡을 선사하며 남다른 음악성과 출구 없는 매력을 발휘했다.
팬미팅 말미 BXB는 “국내 첫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뻤고, 앞으로도 BXB와 함께 눈부신 청춘 스토리를 그려 나갔으면 좋겠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XB는 지난해 1월 인트로 앨범 ‘Intro: Flight and a new beginning(인트로: 플라이트 앤드 어 뉴 비기닝)’으로 정식 데뷔해 지난 1월 두 번째 싱글 ‘Chapter 2. Wings(챕터 2. 윙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BXB는 JTBC ‘피크타임’에서 팀 4시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BXB는 ‘2024 1ST FAN MEETING ON AIR BXB IN SEOUL’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팬미팅을 이어 간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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