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은 ‘어린이 숲날’…산림청, 유아숲사랑단 숲체험 개최

박찬수 기자 2024. 6.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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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및 잔디마당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00여 명의 '한국유아숲사랑단'이 △꼬마씨앗 심기 △목재문화 체험 △숲에서 나는 먹거리 체험 △산불진화 모형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숲체험을 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는 전국 17개 시 도 1200여 개 영유아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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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 해오름놀이 모습.(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1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및 잔디마당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00여 명의 ‘한국유아숲사랑단’이 △꼬마씨앗 심기 △목재문화 체험 △숲에서 나는 먹거리 체험 △산불진화 모형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숲체험을 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는 전국 17개 시 도 1200여 개 영유아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다. 아이들이 자연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숲과 자연에 대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6월 9일을 ‘어린이 숲날’로 선언했다.

‘6’은 위로 싹이 나는 모습을, ‘9’는 아래로 뿌리가 내리는 모습을 상징하며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숲과 생명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날이란 뜻이 담겨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수준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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