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산불 2곳 완진…인명 피해 없어

김샛별 기자 2024. 6. 10. 15: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3시3분께 인천 강화군 봉천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군 산 2곳에서 새벽 사이 난 불이 완전히 꺼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8분께 인천 강화군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57명과 장비 17대를 투입, 불이 난 지 8시간여 만인 오후 12시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오전 3시3분께 인천 강화군 봉천산 7부 능선에서 난 불도 11시간여 만인 오후 2시25분께 완전히 꺼졌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4시5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45명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각각 6천600m², 5천m²가 타는 등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