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한복 입은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앵커리포트]

나연수 2024. 6.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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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인 거대 예수상입니다.

익숙한 모습이죠. 그런데, 어라? 옷을 입었습니다.

그것도 파란 한복을 입었네요.

무슨 일인지 화면으로 보시죠.

예수상이 옷을 입은 건 현지 시간 7일 밤입니다.

실제로 거대한 옷을 지어 입힌 건 아니고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한 것인데요.

어제부터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의 빛' 전시와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섭니다.

한복 선정에는 우리나라 이진희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았고 한복 상영은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유대를, 허리띠의 색은 G20을 상징한다고 브라질 당국은 밝혔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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