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탄 사나이 볼트… 축구하다가 '아킬레스건'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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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자선 축구 경기에 출전했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볼트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유니세프 주최 축구 자선경기 '사커에이드 2024'에 출전했다.
델피에로 등 은퇴한 유명 축구 스타와 유명인들이 출전해 영국팀과 세계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100m 세계기록 보유자(9초58)인 볼트는 세계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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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유니세프 주최 축구 자선경기 '사커에이드 2024'에 출전했다. 델피에로 등 은퇴한 유명 축구 스타와 유명인들이 출전해 영국팀과 세계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100m 세계기록 보유자(9초58)인 볼트는 세계팀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후반 태클하다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결국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볼트는 "난 아킬레스건을 잃었지만 우리는 전사"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볼트는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8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종종 축구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영국팀이 6-3으로 이겼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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