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비판받는 펠릭스’... 일침 아닌 일침 “축구에서 가장 쓸데없는 것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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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팬들에게 일침 아닌 일침을 날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 시간) "주앙 펠릭스는 오늘 오후 방송될 인터뷰 예고편에서 밝혔듯 축구에서 가장 나쁜 것은 비판이고 가장 좋은 것은 우승컵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과 바르셀로나 팬들 모두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펠릭스는 팬들에게 일침 아닌 일침을 가했다.
주앙 펠릭스는 축구의 가장 나쁜 점은 비판이고 가장 좋은 점은 타이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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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앙 펠릭스가 팬들에게 일침 아닌 일침을 날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 시간) “주앙 펠릭스는 오늘 오후 방송될 인터뷰 예고편에서 밝혔듯 축구에서 가장 나쁜 것은 비판이고 가장 좋은 것은 우승컵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벤피카에서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8/2019 시즌 무서운 활약을 해 4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여러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었다.
2019년 ATM이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7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그는 벤피카에서의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그가 여기까지 온건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불화가 컸다. 불화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고 여러 이적설이 돌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펠릭스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임대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후반기 경기에서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리며 벤치로 전락했고 4월 14일(한국 시간) 카디스전 이후로는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현재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는 “펠릭스는 너무 일관성이 없어 바르셀로나 보드진들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펠릭스를 바르셀로나에 머물게 하려고 필사적이지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과 바르셀로나 팬들 모두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펠릭스는 팬들에게 일침 아닌 일침을 가했다. 주앙 펠릭스는 축구의 가장 나쁜 점은 비판이고 가장 좋은 점은 타이틀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커리어에서 후회하는 것이 있는지에 대해 펠릭스는 ‘내가 했던 몇 가지 제스처’들이라고 밝혔으며 그는 그게 어느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또한 그는 팟캐스트에서 축구 규칙을 무엇으로 바꿀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의 모든 핸드볼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페널티킥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제 공공의 적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과 선수들에게 온갖 비호감 행동을 보여줬던 펠릭스는 이제 다음 시즌 불편한 마음을 갖고 ATM 팬들과 마주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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