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앞두고 석유공사 사장 교체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핵심인 탐사 시추가 올해 12월로 예정된 가운데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이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석유공사는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김 사장 임기 만료를 2개월 앞둔 지난 4월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이 오는 8~9월 무렵까지 석유공사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핵심인 탐사 시추가 올해 12월로 예정된 가운데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이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전망입니다.
현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지난 7일로 끝났습니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1년 6월 취임했으며 올해 임기 기간인 3년을 채웠습니다.
석유공사는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김 사장 임기 만료를 2개월 앞둔 지난 4월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사장 선출 절차가 시작되면 대통령이 임명하기 전까지 통상 2개월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후 사장 공고 등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이 오는 8~9월 무렵까지 석유공사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시추공 위치 선정 등 주요 업무를 하다가 후임자에게 사업을 넘길 것이란 관측입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임추위 구성까지 마쳐 놓고 차기 기관장 선임 절차를 일단 멈추라는 정부 측 지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절차를 진행하라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합참 ″北, 대남확성기 설치 동향…우리는 오늘 가동 없어″
-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앞두고 석유공사 사장 교체 전망
- 엑소 첸백시 측, 오늘(10일) 긴급 기자회견 개최 `SM 부당 처사 고발`(공식)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정식 입건…소환 예정
- 野 포항지역위원장 ″석유 시추 반대…지진 촉발 가능성″
- 솔비, 악플러 보란듯이 사이버불링 전시 참여
- '천재 해커' 이두희, 횡령·배임 최종 무혐의
- ″영업 못하게 할 거야″ 커피 던진 난동남, 정체는?
- 대구·경북 올해 첫 폭염주의보...걷기만 해도 땀이 '주르르'
- 의협 부회장 ″감옥은 내가 간다, X팔린 선배 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