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완전체 뭉친다…진 전역일 맞춰 휴가

서형우 기자 2024. 6.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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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빅히트 제공



BTS 완전체가 진의 전역일에 맞춰 뭉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은 맏형인 진의 제대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 완전체로 모일 예정이다. 군 복무 중인 다른 멤버들 모두 이날 휴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지난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들어가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는 12일에 제대한다.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를 했다. 진 다음으로 전역하는 멤버는 제이홉으로, 제대 날짜는 오는 10월 17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BTS 멤버들은 애초 부대 앞으로 마중 갈 계획이었으나 혼잡 등의 우려로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전역을 축하할 것으로 전해진다.

BTS 진. SNS 캡처



진은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을 데뷔 11주년인 오는 13일에 아미 1000명과의 ‘허그회’로 잡았다.

당초 응모 조건은 BTS 9년 결산 앨범인 ‘프루프’ 이후 발매된 역대 앨범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됐으나, ‘재고털기’에 팬들을 동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에 신규 구매 내역과 관계없이 응모가 가능한 것으로 조건이 변경됐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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