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희학 총장 "나눔과 섬김"…3년째 노숙인 급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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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3년째 노숙인에게 급식 봉사를 벌였다.
10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 총장과 보직 교수, 교원·직원 노조, 학생 등 20여명은 '벧엘의집'(담임목사 원용철)과 함께 지난 5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를 했다.
이 총장은 2022년 취임 후 매 학기 대학 구성원들과 대전역 광장 거리 급식소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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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3년째 노숙인에게 급식 봉사를 벌였다.
10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 총장과 보직 교수, 교원·직원 노조, 학생 등 20여명은 '벧엘의집'(담임목사 원용철)과 함께 지난 5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를 했다.
벧엘의집은 노숙인 등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선교센터다. 1998년 설립 때부터 노숙인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
이 총장은 2022년 취임 후 매 학기 대학 구성원들과 대전역 광장 거리 급식소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를 통해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는 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장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총장은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일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과 섬김의 문화가 확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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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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