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아파트 '낙찰가율'도 고가 지역이 크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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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인 '낙찰가율'도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아파트가 많은 강북구의 낙찰가율은 69.6%, 도봉구 76.3% 등으로 강남 지역과 낙찰가율의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천903건으로 이 가운데 천10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8%를 기록했고, 평균 낙찰가율은 85.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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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인 '낙찰가율'도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100.7%를 기록했고, 용산구 95.1%, 강남구 93.7% 등으로 서울 시내 전체 낙찰가율 89.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아파트가 많은 강북구의 낙찰가율은 69.6%, 도봉구 76.3% 등으로 강남 지역과 낙찰가율의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천903건으로 이 가운데 천10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8%를 기록했고, 평균 낙찰가율은 85.4%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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