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레오,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미션! 소방관 구할레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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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레오는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연 코리아 메모리얼페스타 '미션! 소방관 구할레오' 체험부스 운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소방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이벤트 부스에서는 일반 시민이 소방관을 구한다는 콘셉트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벤트 부스에는 약 5000명 시민이 방문했고, 이 중 480명이 '미션! 소방관 구할레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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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이 소방관 구하는 콘셉트
119레오는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미션을 갖고 세워진 소셜벤처다. 실제 소방관이 사용한 방화복, 소방호스 등을 활용해 가방, 지갑, 팔찌 같은 제품을 만들고, 수익 일부를 소방관 권리 보장에 사용하고 있다.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와 함께 보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다. 평소 소방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이벤트 부스에서는 일반 시민이 소방관을 구한다는 콘셉트로 체험 행사가 열렸다.
빨간 부스 안쪽은 연기가 가득 차 있는 암실이다. 암실 속으로 들어가면 공문(문제지)를 수령하게 되고, 공문 속 소방관이 필요로 하는 소방장비를 찾아서 들고 나오는 방식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시간을 체크해 스피드 게임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방화복 업사이클링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는 약 5000명 시민이 방문했고, 이 중 480명이 ‘미션! 소방관 구할레오’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선아 씨가 32초의 기록으로 스피드전 1등을 차지해 방화복 업사이클링 백팩(REO1181)을 상품으로 받았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5명의 시민이 방화복 업사이클링 꿀벌 인형 키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을 일반 시민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안 이승우 119레오 대표는 “보훈부와 함께한 덕분에 시민 모두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가치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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