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메카 한발 더…샤크컴퍼니컵 대성황

배상현 기자 2024. 6. 10.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진군은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 시범라운드가 최근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회 기간동안 군민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마량 일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최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열린 2024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 시범라운드가 최근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은 물론, 광주·전남·북권, 부산·울산·경남·북,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원이 몰렸다.

대회 순위는 대상어종인 방어와 부시리 2마리를 합산한 무게로 결정됐다.

우승자는 총 11.3kg에 길이 100·82cm를 조과한 김남용(울산)씨로 이번 시범라운드에서 1등을 거머쥐면서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주최측인 강진군과 마스터스 MGM은 계측된 어획품을 강진군수협 위판장에서 회, 조림, 국거리 등으로 손질해 마을회관과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방어와 부시리 뿐만아니라 잡어로 참돔, 광어, 열기 등 다양한 어종을 조과하면서 마량항 인근 해역 어족자원이 풍부함을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도 함께 추진됐다. 대회 기간동안 군민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마량 일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또 시상금 일부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관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재소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을 실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는 군에서 시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마량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 마량면 지역경제에 신바람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마량항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새로운 낚시메카로 한층 더 도약해 많은 낚시객과 관광객들이 붐비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