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규칙·차기 지도체제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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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가 다음 달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뽑는 경선 규칙과 지도체제를 내일 발표합니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초 모레 발표하려 했는데 오늘 충분히 의견 접근이 많이 이뤄졌다"며 "내일은 완성된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전당대회 민심 반영 비율과 차기 지도체제 모두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7명의 위원이 만장일치로 결론을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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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가 다음 달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뽑는 경선 규칙과 지도체제를 내일 발표합니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초 모레 발표하려 했는데 오늘 충분히 의견 접근이 많이 이뤄졌다"며 "내일은 완성된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전당대회 민심 반영 비율과 차기 지도체제 모두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7명의 위원이 만장일치로 결론을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 위원장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2인 지도체제'에 대해선 "부대표를 둔다면 지도부가 안정되게 당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부대표와 당대표 사이에 다툼이 있을 때 어떻게 할지 명확히 규정하면 다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행 '당원 100%'인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두고는 "민심 반영 비율을 당헌·당규에 명확히 규정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위원들은 8대 2나 7대 3이나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민주당은 75대 25인 만큼 그 안팎으로 어느 쪽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637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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