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북 전단·확성기 도발하면 새로운 대응”
KBS 2024. 6. 10. 15:14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남측이 대북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한다면 새로운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9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우리의 대응 행동은 어제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상황은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또 남측을 향해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 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 환경을 조성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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