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잘못 택했나? ‘1박 2일’ 뉴진스 출격에 시청률↓ [TV보고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등장이 시청자들을 끌어모으지는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날 '1박 2일'에는 그룹 뉴진스가 출격했다.
'1박 2일' 주시청층과 뉴진스의 팬덤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존 시청층 이탈을 유발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뉴진스 등장이 시청자들을 끌어모으지는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켰으나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7.1%에 비해 1%P 하락한 수치이다. 특히 2019년 '1박2일'이 시즌4로 새출발한 후 가장 낮은 시청률이라 눈길을 끈다.
이날 '1박 2일'에는 그룹 뉴진스가 출격했다. 무엇보다 뉴진스의 데뷔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인 터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뉴진스가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톱걸그룹으로 우뚝 선 만큼 이들의 예능 속 모습이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청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방송 전 화제성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과도 연관성이 있다. '1박 2일'은 고정 멤버들의 예능감과 케미스트리가 만들어내는 웃음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게스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프로그램인 셈이다. '1박 2일' 멤버들과 친분으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오히려 게스트가 주시청자들의 이탈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1박 2일' 주시청층과 뉴진스의 팬덤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존 시청층 이탈을 유발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직 신인임을 감안하면 뉴진스 멤버들이 웃기는 것이 최우선인 예능에 최적화 된 예능감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1박 2일' 제작진과 뉴진스에게는 큰 손해는 아니다. 뉴진스의 출연분을 담은 숏폼 등 영상이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1박 2일'은 TV를 시청하는 기존 시청층 외에 새로운 시청층에게 어필하고, 뉴진스 역시 보다 대중적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호♥김호진 자택 최초 공개 “호강하고 사는 줄 아는데…” (조선의 사랑꾼)[어제TV]
- ‘워터밤 여신’ 권은비, 뒤태 노출+시스루 팬츠…작정한 섹시미
- 불륜파문 후 산속 생활 중인 배우 “재혼 생각 無, 행복하게 할 자신 없어”
- “내가 동생이 있었다고?”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의 비밀 충격 (미우새)
- 김종국 “수십억 사기 당하고 투자 관심 끊어” 고백 (미우새)[결정적장면]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포착, 김희선 옆 이은지 “태어나서 재벌 처음 봐”(밥이나 한잔해)
- “발목 덜컹덜컹” 김호중, 초췌한 몰골로 검찰 송치…다리 절뚝인 이유는?[종합]
- 강소라, 3살 딸과 김연경 국대 은퇴식 직관 “영원한 캡틴 자랑스러워”
- 정영주 ‘선업튀’ 딸 김혜윤과 손하트 셀카 “우리 혜윤이 만나서 행운”
- 연하 킬러 송지효, 황희찬 첫 만남에 “내 스타일” 돌직구 플러팅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