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백운석 기자 2024. 6.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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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과 청양군은 지난 7일 청양군청에서 인구소멸 등 지역문제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양 지역 공무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자체가 지역소멸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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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자체 공무원 90여 명 지역문제 극복 위해 참여
금산군-청양군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청양군청에서 있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과 청양군은 지난 7일 청양군청에서 인구소멸 등 지역문제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양 지역 공무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자체가 지역소멸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양 지자체는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상호 간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 준 금산과 청양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자치단체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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