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책과 함께하는 '청주'..책읽는 청주 선포식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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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여러 시책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것이 '책읽는청주'입니다.
올해 '책읽는청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오는 28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이하는 데다 청주시립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환골탈태해 재개관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인기 행사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다는 데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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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여러 시책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것이 ‘책읽는청주’입니다.
매년 일반, 청소년, 아동 부문으로 나눠 대표도서를 선정해 진행하는 독서운동입니다.
올해 일반부문의 대표도서는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저)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도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들이 있었고 이들을 통해 현대 과학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내용입니다.
과학사도 일부 포함돼 있고 낯익은 사람의 이름도 등장하고 우리가 잘몰랐던 비사도 있어 제법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고정욱 저)는 청소년 부문의 대표도서지만 어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고정욱 작가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멘토가 됐던 사람과 일화 등을 담담한 어조로 써내려 갔습니다.
아동부문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박하익 저)는 제가 직접 읽어보지 않아 소개를 생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올해 ‘책읽는청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오는 28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선포식과 더불어 3일간 ‘책읽는청주 한마당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이하는 데다 청주시립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환골탈태해 재개관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28일에는 민태기 작가, 29일에는 박하익 작가, 30일에는 풀꽃문학상을 받은 김은숙 시인과의 만남이 이어집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인형극, 첼리스트 고영철 첼로공연, 향수 만들기 등 아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한 번 찾아가 볼만합니다.
인기 행사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다는 데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1년 내내 책과 함께하는 청주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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