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문화유산 보존지역 17.2㎢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 보존지역 범위가 20년 만에 대폭 축소돼 주변 지역에서의 건축행위 등 주민 재산권 행사가 한층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문화재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거나 지역 정체성을 가진 근대 건축물 등의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문화유산 보존지역 17.2㎢ 해제
인천시는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가운데 녹지와 도시외 지역의 경우 현행 반경 500m에서 300m로 축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준 조정안을 고시했습니다.
인천시 지정 문화유산은 모두 55곳으로, 이 가운데 34곳 주변 17.2제곱킬로미터가 이번 조치로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인천시, 역사 담긴 건축 자산 체계적 관리…용역 착수
현재 인천시 건축자산은 '인천시민애집'과 '개항장 이음 1977' 등 모두 492이며, 인천시는 내년 5월까지 용역을 통해 건축 자산의 기초 조사를 끝내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관리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역사가 담긴 근대 건축물뿐만 아니라 오래된 시장 등으로 건축 자산의 범위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옛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지연…지하도로 건설 추가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중 2단계 구간인 주안산단부터 서인천IC까지 5.65킬로미터의 준공 목표를 기존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확정된 이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 계획에서 지상도로 밑에 지하도로를 함께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공사기간이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짠돌이' 김종국 사기 피해 고백 "투자액만 수십억"
- 출산한 아기 발로 눌러 살해한 20대 친모…"출산 들킬까봐"
- [노컷브이]조국 "김건희씨 있을 곳은 사교장 아닌 서울중앙지검 조사실"
-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절도' 경찰 신고돼
- '1560%' 사채 못 갚자…"여자친구 팔겠다" 협박한 MZ조폭
- 민주당, '대표 사퇴 시한 예외' 최고위 의결…李 맞춤형 논란
- 합참 "대북방송, 융통성 있게 시행…김여정 담화 이전과 달라"
- 공수처, 軍검찰에 '채상병 수사자료' 넘긴 경북청 관계자 수사 착수
- '사상자 8명' 광주 카페 돌진 사고…국과수 "차량 결함 없어"
- 檢, 이재명 '제3자 뇌물'로 기소 유력…이번주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