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 기술침해 차단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준범 2024. 6.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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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 유출 등을 사전에 막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송활섭(대덕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송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중소기업 기술 침해를 예방해 지역의 경제적 손실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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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전경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 유출 등을 사전에 막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송활섭(대덕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관련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중소기업 기술 침해를 예방해 지역의 경제적 손실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12곳은 기술 침해 등으로 약 197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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