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14~16일 개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드론 라이트쇼, 드론 낚시와 레이스 드론 체험, 드론 치킨배송, 친환경 감시드론 시연 등도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7월까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노인가구 2천명에 대한 추가 조사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선별된 2천명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고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위기상황이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과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제도인 '야, 너두'를 운영합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공무원 등 20인 내외로 구성해 상·하반기 1회씩 심사합니다.

올해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리며,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에는 50만원부터 최대 800만원까지 상금과 상장을 줍니다.

경기 수원시는 28일까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수원지역 어린이집 728곳에서 일하는 설치·운영자와 보육 교직원, 특별활동강사, 보육실습생, 운전기사 등 7천여명입니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운영자가 채용 전 범죄 전력 조회를 이행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현장 점검도 할 방침입니다.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지원사업'의 공공분야 주관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분야 민원 응대 서비스 개발에 나섭니다.

복지분야 민원 응대 서비스는 AI가 아동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제공하는 보건복지부의 각종 복지 서비스와 관련한 지침 내용을 스스로 학습해 안내합니다.

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도록 개발돼 오는 12월 말까지 실증을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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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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