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깎아 먹는 '까망애플수박' 본격 출하"

엄기찬 기자 2024. 6.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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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무게 2㎏ 내외의 겉이 까만 '까망애플수박'(세자수박)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까망애플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온다.

진천군 관계자는 "재배 면적 확대를 비롯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천군은 충북도의 '지역특화 중소형 수박 우수품종 보급' 공모사업에 산정돼 '까망애플수박 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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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 7곳서 7.7㏊ 재배…이마트 에브리데 전량 납품
까망애플수박 출하.(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무게 2㎏ 내외의 겉이 까만 '까망애플수박'(세자수박)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까망애플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온다. 이 때문에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족에게 인기다.

올해는 진천군 덕산읍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 7곳에서 7.7㏊ 규모로 재배하고 있고, 7월까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전량 납품해 8억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재배 면적 확대를 비롯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천군은 충북도의 '지역특화 중소형 수박 우수품종 보급' 공모사업에 산정돼 '까망애플수박 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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