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나달과 함께 파리 올림픽 복식 출전 희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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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가 빅3와의 비교를 겸손하게 받아들였다.
알카라스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3-2(6-3 2-6 5-7 6-1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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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3-2(6-3 2-6 5-7 6-1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오픈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알카라스는 나달과 조코비치의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들의 기록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그들은 평범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기록을 달성하려면 '외계인'이 돼야 할 것"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지금은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알카라스의 우승 소식에 나달은 테니스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엄청난 승리를 축하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빅3 이후 최강'이라는 평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진 = EPA,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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