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반하다 팔 '우두둑'…소방 오기 전 응급처치한 봉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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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가 지난 9일 통영시 사량면 지리산을 등반하다 팔이 부러진 50대 여성을 구조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통영소방서는 통영시 사량면 지리산을 등반하다 넘어져 팔이 부러진 50대 여성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3명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에게 응급처치한 뒤 하산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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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가 지난 9일 통영시 사량면 지리산을 등반하다 팔이 부러진 50대 여성을 구조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통영소방서는 통영시 사량면 지리산을 등반하다 넘어져 팔이 부러진 50대 여성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량도 지리산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속한 섬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국립공원과는 다르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사량도 산악구조봉사대 3명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에게 응급처치한 뒤 하산을 유도했다.
이들은 A씨를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인계했다. 통영해경은 사량도에 인접한 고성구급대에 이송했고, 이후 사천시 소재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받게 했다.
통영소방서 산악구조봉사대는 사량면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부상자 등에게 응급처치하는 등 활약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월별 등산사고 발생 건수(2020~2021)' 통계에 따르면 6월은 1300건으로 △10월 2149건 △9월 1741건 △8월 1302건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같은 기간 월별 등산사고 인명피해는 6월이 771건으로, 10월 1257건 △9월 951건 △4월 801건에 이은 네 번째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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