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2위…1위는 쿠보

강태구 인턴기자 2024. 6. 10.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뽑은 아시아 축구선수 시장가치 톱 10에 한국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CIES는 1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톱10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4970만 유로(약 739억 원)의 시장가치로 책정돼 아시아 선수 중 2위에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 1위는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뽑은 아시아 축구선수 시장가치 톱 10에 한국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CIES는 1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선수 시장가치 톱10을 발표했다. 이 시장가치는 나이와 잔여 계약 기간, 출전 기간,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매긴 수치다.

한국 선수로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넘)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4970만 유로(약 739억 원)의 시장가치로 책정돼 아시아 선수 중 2위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합류하였고, 당시 이적료가 2200만 유로였다. 이강인의 몸값은 불과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뛰었다는 평가다.

뮌헨의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는 시장가치 4060만 유로(약 604억 원)로 책정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골을 넣으며 울버햄튼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황희찬은 2940만 유로(약 435억 원)로 5위로 뽑혔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2100만 유로(약 310억 원)로 시장가치 9위로 평가됐다.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 1위는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선정됐다. 쿠보는 9200만 유로(약 1369억 원)로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1000억 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됐다.

한편 3위에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가 4370만 유로(약 647억 원)가 선정됐고, 6위에는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가 2570만 유로(약 380억 원)로 책정됐다. 7위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가 2500만 유로(약 370억 원), 8위는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가 2390만 유로(약 353억 원), 10위는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1770만 유로(약 262억 원)로 순위에 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