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관계기관과 대청호 녹조대응 강화 논의

강수환 2024. 6. 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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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10일 대청호 녹조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금강물환경연구소, 대전과 충남 금산군, 충북 일부 지역 등 지방자치단체 7곳,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대청호 녹조 최소화와 수돗물 안전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안전을 위해 보다 이른 시기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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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가 가득한 대청호 하류 지역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일 오전 대전 동구 대청호 하류 지역 물색이 녹조로 인해 진녹색을 띠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10일과 17일 대청호 추동·회남 수역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 문의 수역에 대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2023.9.2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10일 대청호 녹조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금강물환경연구소, 대전과 충남 금산군, 충북 일부 지역 등 지방자치단체 7곳,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대청호 녹조 최소화와 수돗물 안전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안전을 위해 보다 이른 시기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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