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내달 5일까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 5일까지 '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이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 부문에서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 시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 대학·고등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초·중등부 대상은 국립국악원장상을 받는다.

수상자 중 우수자에게는 난계국악단 협연,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도 얻는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대회는 다음 달 19~23일 영동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소리창조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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