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여성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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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잡혀갔던 인질 가운데 4명을 구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가 인질이 됐으며 245일 만에 구출됐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이른 시간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등에 있는 하마스 은신처에서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인질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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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잡혀갔던 인질 가운데 4명을 구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가 인질이 됐으며 245일 만에 구출됐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날 이른 시간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등에 있는 하마스 은신처에서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인질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구출된 인질은 노하 아르가마니(25), 알모그 메이르 잔(21), 안드레이 코즈로프(27)와 샬로미 지브(40)라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아르가마니는 한 장소에서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됐고, 나머지 3명은 다른 장소에서 발견됐다”며 “이들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지만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특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아르가마니 등에게 전화를 걸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가족과 함께 잘 지내고 “어머니를 안아줘라”고 말했다.
다니엘 하가리 IDF 대변인은 이번 구출 작전이 “대담”했다고 밝혔다. 인질들이 “총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출됐다고 말했다. 작전 중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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