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박진태 vs 전 KT 서경찬 결승전 선발 격돌,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 주인공은?

김우종 기자 2024. 6. 10.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가평 웨일스와 파주 챌린저스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파주챌린저스는 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성남맥파이스와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오늘(10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성남 맥파이스 선수들의 준결승 경기 모습. /사진=KBO 제
파주 챌린저스 선수들의 준결승 경기 모습. 역투하는 구준범. /사진=KBO 제공
치열한 승부 끝에 가평 웨일스와 파주 챌린저스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파주챌린저스는 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성남맥파이스와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파주 구준범(전 삼성)은 5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단 1실점(무자책)만 기록하며 성남의 타선을 제압했다. 타선에서는 7회 1점, 8회 3점 홈런을 연타석으로 날리며 혼자 4타점을 쓸어 담은 배현호(전 KIA)가 펄펄 날았다.

성남은 김윤범이 2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성남 맥파이스는 연천 미라클과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위에 오른 두 팀은 5백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오늘(10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가평은 결승전 선발투수로 KIA 타이거즈 출신 박진태를 예고했다. 파주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서경찬(전 KT)이 나선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MVP는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결승전은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키, 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KBO가 주최한 이번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횡성군이 후원하고 동아오츠카의 협찬을 통해 열리고 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