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원대'로 가격 부담 낮춘 스노우폴 제빙기, 카페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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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폴의 90만원대 제빙기가 식당과 카페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업용 제빙기는 통상 300만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노우폴이 이번에 내놓은 국민형 눈꽃 제빙기는 공기로 식히는 공랭식이다.
원료 공급통에 물이나 우유, 쥬스 등을 넣고 작동시키면 20초 만에 눈꽃 빙수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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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스노우폴의 90만원대 제빙기가 식당과 카페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업용 제빙기는 통상 300만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제빙기로 갈아낸 얼음은 빙삭기로 간 것보다 더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스노우폴에 따르면 식당에선 더운 여름에 식사 후 디저트로 눈꽃 팥빙수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카페에선 눈꽃우유 팥빙수를 새로운 메뉴로 준비하기 위해, 주점에선 막걸리에 눈꽃 얼음을 넣어 판매하려는 용도로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설치도 간편하다. 대부분 제빙기는 수돗물을 연결해 물로 열을 식히는 수랭식이다. 하지만 스노우폴이 이번에 내놓은 국민형 눈꽃 제빙기는 공기로 식히는 공랭식이다. 따라서 설치기사가 현장에서 수돗물을 연결하는 번거러운 작업 없이 전원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손쉽게 눈꽃 팥빙수를 만들 수 있다.
원료 공급통에 물이나 우유, 쥬스 등을 넣고 작동시키면 20초 만에 눈꽃 빙수가 만들어진다. 빙수를 만든 뒤 원료통과 연결통로, 냉각드럼을 뜨거운 물로 깨끗이 씻을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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