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련농장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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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 관내 마을기업 백련농장 김성숙 대표가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한 이 대전은 한국의 장류발효문화의 계승과 복원을 위해 장류발효 개발자들을 발굴하는 전국 전통장류농가의 큰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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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관내 마을기업 백련농장 김성숙 대표가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한 이 대전은 한국의 장류발효문화의 계승과 복원을 위해 장류발효 개발자들을 발굴하는 전국 전통장류농가의 큰 축제다.
최고의 명품장을 가려내는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300여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이뤘다. 김성숙 대표는 4대장류 '된장' 부문 대상과 응용 소스 경연 부문 '쌈장'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한 백련농장은 2012년 마을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기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행안부 인증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마을기업 조합원이 직접 농사지은 연잎, 콩, 보리, 고추 등 국내 농산물을 100% 수매해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전통 장류와 차를 생산·가공·제조해 6차 산업 인증을 받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마을기업들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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