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 출시
구현주 기자 2024. 6. 10. 14:4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M뱅크(DGB대구은행)가 10일 민간주도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iM뱅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협약을 통해 출시됐다.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은 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대 대출한도 10억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만기일시상환대출은 5.01%~6.22%다. 분할상환대출은 5.11%~6.22%다.
유의 사항으로는 국유재산 매매계약서상 매각대금이 분할납부가 아닌 일시납이어야 한다. 국유재산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어야 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 5일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사명도 ‘iM뱅크’로 바꿨다.
iM뱅크 관계자는 “정부 주도 국유재산 매입 활성화 기조에 대응한 ‘국유재산 특별대출(가계)’ 신상품 출시를 통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시중은행으로 전환함에 있어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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