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관광진흥기금 지원 실시… 금리 0.8% 융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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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숙박업을 포함한 관광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보조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융자 사업은 0.8%라는 저렴한 금리로 관광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보조 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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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복지여행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안할 때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17~24일며 융자 사업은 사업체가 있는 시군 관광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조사업은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발표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자연과 음식,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관광사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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