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달달해요…진천 '까망 애플수박' 출하 한창

연종영 기자 2024. 6.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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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의 고장' 충북 진천에서 과피(겉) 색깔이 검은 일명 '까망 애플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진천군 덕산읍 등지에서 재배하는 까망 애플수박은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해 7월 초까지 공급한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덕산읍 등지 농가 7곳에서 재배하는 면적은 7.7㏊이고, 올해 매출 목표액은 약 8억원"이라며 "이색 수박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재배 면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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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 덕산읍 '까망 애플수박’ 생산단지. (사진=진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생거진천의 고장' 충북 진천에서 과피(겉) 색깔이 검은 일명 ‘까망 애플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진천군 덕산읍 등지에서 재배하는 까망 애플수박은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해 7월 초까지 공급한다.

'세자수박'으로도 부르는데 사과처럼 껍질이 얇아 과도로 깎아 먹을 수도 있다. 무게는 2㎏ 정도로 가볍고, 크기는 핸드볼 공과 비슷해 성인이라면 한 손으로 집을 수 있다.

작은 수박과 비교할 때 당도는 비슷한데,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 덕분에 1인 가구와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덕산읍 등지 농가 7곳에서 재배하는 면적은 7.7㏊이고, 올해 매출 목표액은 약 8억원"이라며 "이색 수박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재배 면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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