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천t급 경비함 포항 방문…포항해경과 교류

손대성 2024. 6.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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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이 경북 포항을 방문했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4천t급 경비함 웨이시함 직원들은 이날 포항해양경찰서를 견학하고 포항해경 직원들과 운동경기를 했다.

이어 포항항에 정박한 포항해경 함정을 둘러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포항신항에서 열린 미 경비함정 환영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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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비함 웨이시함 환영식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이 경북 포항을 방문했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4천t급 경비함 웨이시함 직원들은 이날 포항해양경찰서를 견학하고 포항해경 직원들과 운동경기를 했다.

이어 포항항에 정박한 포항해경 함정을 둘러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배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미일 해양 치안기관 연합훈련에 참여한 이후 9일 오전 포항으로 이동했다.

포항신항에서 열린 미 경비함정 환영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환영식에 이어 웨이시함은 드론, 헬기, 단정 정박 훈련을 시연했다.

웨이시함은 11일 포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수색과 구조협력에 관해 지속해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9일 포항신항에 들어오는 미국 웨이시함 [촬영 손대성]
미국 경비함 웨이시함 환영식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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