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11개 자치단체와 채종원 산사태 발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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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채종원이 있는 전국 11곳 지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산사태 점검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센터는 충주, 괴산, 청주, 춘천, 인제, 평창, 강릉, 태안, 고창, 사천, 제주 등에 채종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림 종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종원의 중요성과 역할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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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산림청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채종원이 있는 전국 11곳 지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산사태 점검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잦아진 집중호우로 산림재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했다.
센터는 충주, 괴산, 청주, 춘천, 인제, 평창, 강릉, 태안, 고창, 사천, 제주 등에 채종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충주 채종원이 약 300㏊ 규모로 가장 크다.
채종원은 국유림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우수 종자를 생산하는 곳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림 종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종원의 중요성과 역할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의 기본이 되는 산림 종자 생산단지를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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