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원구성' 독주에 與 '민생 특위' 가동…시행령 개정 활용

이비슬 기자 2024. 6.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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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위는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지연되자 입법 활동 외에 민생 현안을 우선 논의하기 위해 당내에서 발족한 조직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7일 특위 구성과 위원, 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정언론특위와 연금개혁특위가 1차 회의를 열고 각각 방송장악 3법 저지와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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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활동 외에 민생 현안 우선 논의 위해 당내 발족
"굳이 법 개정 없어도 챙길 수 있는 많은 부분 있다"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위는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지연되자 입법 활동 외에 민생 현안을 우선 논의하기 위해 당내에서 발족한 조직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7일 특위 구성과 위원, 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의료개혁특위·에너지특위·문화체육특위를 출범한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재정세제개편특위·노동특위·교육개혁특위·외교안보특위를 띄울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재난안전특위, 14일 기후대응특위 활동을 개시하고 특위 단위로 당정회의 또는 현장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위에서는 대통령의 명령으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시행령' 발표 및 추진 방안도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꼭 입법을 하지않아도 시급하게 챙길 민생이 많고 굳이 법 개정이 없어도 저희가 챙길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있다"며 "정부와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정언론특위와 연금개혁특위가 1차 회의를 열고 각각 방송장악 3법 저지와 연금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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