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정일모, 실제 조폭 보스 출신 “깨끗하게 살려 노력”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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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일모가 과거 조직폭력배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근황올림픽'에는 '홍만길을 만나다 ㅣ 메시 닮은꼴로 화제 '야인시대' 명배우, 실제 대구 지역 조직 보스였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일모는 실제 조직폭력배 보스 출신이었으나 배우로 전향했다며 "10대 때 권투선수로 활약했는데 20대 초중반에 주먹 세계에서 저를 스카우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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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야인시대'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일모가 과거 조직폭력배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근황올림픽'에는 '홍만길을 만나다 ㅣ 메시 닮은꼴로 화제 '야인시대' 명배우, 실제 대구 지역 조직 보스였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2002)에서 김두한패의 중간급 보스 홍만길 역을 맡았던 정일모의 이야기가 담겼다. 정일모는 실제 조직폭력배 보스 출신이었으나 배우로 전향했다며 "10대 때 권투선수로 활약했는데 20대 초중반에 주먹 세계에서 저를 스카우트했다"고 밝혔다.
정일모는 "노태우 대통령 때 '범죄와의 전쟁'이 있었다. 그때는 조그맣건 크건 간에 무조건 감옥에 집어넣는 시기였다. 그때 '이대로 하다가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주먹 세계를 나왔다. 주변에서도 그렇게 조언을 많이 해줘서 배우로 변신을 하게 된 것"이라며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약자 편에서 살았고 또 남한테 가서 공갈치고 협박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 저와 같이 있었던 동생들도 한 번도 교도소에 보내지 않았다. 죄가 있으면 당연히 교도소에 가야 한다. 깨끗하게 살려 노력했고, 제 생활 신조가 '범죄를 저지르지 말자'였다. 참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정일모는 자신의 경험을 '야인시대' 제작진에게 아낌없이 나눴다고. 그는 "실제 주먹 세계에 있었다 보니 촬영이 남들보다 편하고 수월했다. 그 내용들을 촬영하면서 PD나 작가들한테 조언하고 상의했다. 부하들과 있을 때 인사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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